사건 개요
이번 사건은 직장 동료 간 발생하였습니다.
고소인은 상사, 피의자들은 부하 직원으로 근무하여 업무 관계에 있었습니다.
피의자 중 일부는 상사에 대해 부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며 메시지를 작성했고, 일부는 욕설과 모욕적인 표현을 주고받았습니다.
주요 혐의는
입니다.
본 사건에서 핵심 쟁점은, 단순 메시지로 인한 명예훼손·모욕이 실제 형사 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지였습니다.
법원의 판단
1. 명예훼손 혐의 검토
법원은 메시지가 특정인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할 구체적 사실을 적시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메시지가 단순한 의견 표명 수준에 불과
허위 사실을 인식했다고 보기 어려움
이에 따라 명예훼손 혐의 성립 불가로 판단하며, 불송치(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2. 모욕 혐의 검토
모욕죄 성립에는 '공연성', 즉 불특정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가 필요합니다.
피의자들이 1:1 또는 소규모 메시지로만 욕설을 주고받음
외부로 전파될 가능성이 낮음
법원은 공연성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 모욕 혐의도 불송치(각하)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판결은 사적 메시지, 의견 표현 수준의 욕설은 형사처벌 대상이 되기 어렵다는 중요한 법리를 보여줍니다.